자랑스러운 동문

안녕하세요. :)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2019학년도 졸업생 이지원입니다. 2015년도에 학교에 입학하여, 19학년도 가을졸업으로 2020년도에 최선어학원의 영어강사로 입사를 했습니다.

지금부터 동국대학교의 영어영문학과 생활부터 졸업 이후 취업까지의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.~^^ 글을 안 쓴지 너무 오래되어서..글이 조금 두서가 없어도 이해 부탁드려요!

저는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고등학교 때 너~무~ 놀았다는 생각에 학점을 잘 받으려 1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했었습니다. 2학년에는 1학년 때 받은 성적에 운이 따라주어 교직에 합격을 하게 되어 영어교직 공부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. 초반에는 들을 과목도 해야 할 것도 많아서 다소 힘들다고 느꼈으나, 후회 없이 공부해보자는 마음으로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우선 저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과목은 어학과목이 이었습니다. 여러 문학과목도 정말 재밌게 수강을 하였지만, 실질적으로 제 영어실력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어학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. 수업 내용이 어렵지만, 그 학기가 끝나고 나면 배우는 것이 많았기에 뿌듯함을 느끼며 들었던 것 같습니다. 또한, 영어영문학과 교수님들께서 다양한 스터디와 멘토링을 진행해 주셔서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, 복습할 수 있어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. 여러 프로그램과 교수님들의 긍정적 동기부여덕분에 4년 동안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,

2019년도에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바로 취업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. 그 전에 열심히 공부를 했다는 생각에 조금은 쉬자고 생각했었습니다. 그러나 이건 제 큰 착각이었습니다. 졸업시기에 가지고 있었던 자격증은 토익밖에 없었으므로,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없었습니다. 심각함을 느끼고 나서야 대학교 때 컴퓨터 자격증 등 여러 자격증을 공부할 걸.. 이라는 후회를 많이 했었습니다. 그리하여 토스와 컴퓨터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던 시기에,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취업연계 교수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. 기업추천을 해줄 수 있으니, 요구하는 자격증을 빨리 취득하라는 연락이었습니다. 그래서 교수님과 약 6개월간 상담을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였습니다. 준비를 하던 중 서울 1등!! 대형학원인 최선어학원에서 인재채용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, 교수님의 추천과 함께 지원을 하였고 세 차례의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. 현재도 물론 잘 다니고 있습니다. ^^ 졸업 후에는 제가 영어를 살려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할지 고민이 정말 많았었는데, 직접 이 직종에서 일을 해보니 저와 정말 잘 맞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고 영어영문학과 교직인 제 전공을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.

취업이 어렵기도하고, 제가 입사할 당시에도 코로나가 터져서 취업에 입문하기가 매우 어려워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. 그 때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연계 취업 프로그램으로 저의 적성, 진로 탐색, 어떤 자격증을 준비해야할지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, 실제로도 힘든 마음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. ^^

여러분들도 학교생활기간에 다양한 영문학과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후회 없이 공부도해보고! 여러 행사나 동아리에 참여하여 재밌는 학교생활을 즐기셨으면 합니다. (저는 공부도 공부지만, 열심히 놀 때는 진짜 열심히 놀기도 했습니다. ^^ ) 그리고 영문학과 교수님들 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니!! 활발한 소통으로 교수님들께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랍니다!! 마지막으로!! 방학 때 너무 놀지 말구!! 자격증 미리미리 차근차근 꼭 준비 하세용!!!

영어영문학과 학생들 모두 화이팅입니다!!